우리밀 자료 및 통계
2018년 사료용 밀 수입은 146만 톤,
우크라이나가 52%로 압도적 이어서 러시아 미국 순
사료용 밀은 밀 중에서 품질 등 여러 이유에서 식용으로 쓰임에 닿지 않는 것을 사료로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재배과정에서 식용과 사료용 구분은 없으며, 수확 후 품질로 구분한다. 기후불순으로 늘어날 수 있고, 생산과잉으로 쓰임이 커질 수도 있다.
2018년 식용밀 수입은 233만 톤 상세 통계 보러가기
서구 유럽에서 프랑스 다음으로 많은 밀을 생산해 막대한 양을 수출하기까지 하는 독일에서는 자국 생산밀 활용에서 식용보다 사료용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와 다른 차원 접근으로 논농업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사료용 쌀 생산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본 예도 적극 참조할 부분이다.
사료용 밀의 정의는 2016년 8월 국내 통관과정에서 아르헨티나 선적 사료용 밀 유전자조작 판명의 바른 이해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아직까지 해명되지 않은 이 사건, 이는 유전자조작밀의 상업적 유통은 없다는 미국 등 밀 수출국 주장에 의문을 갖기에 충분한 내용이다.
그 언제가 다시 불쑥 드러날지 모를 유전자조작밀의 이해에서 우리밀의 소중함을 다시 살핀다.
관세청 수출입 통계는 2018년 한해 우리나라 사료용 밀 수입은 146만 톤으로 최종 집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320,117천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봐야했다.
320,110천 달러는 1달러 1,120원으로 임의 적용할 때 3천5백8십5억2천3백2십만 원이 된다.
국가별로 구분할 때 우크라이나가 764,540.7톤으로 압도적이었다. 우크라이나는 물량기준에서 전체의 52% 차지했다. 이어서 러시아 연방 491,548.4톤(34%), 미국 205,989.1톤(14%) 순이었다. 그 외 프랑스, 호주, 중국, 파키스탄, 캐나다, 카자흐스탄 등으로부터 수입이 있었다.
출처 :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https://unipass.customs.go.kr:38030/ets/
참고로 2018년 식용과 사료용 합산 수입량은 3,793천 톤, 이로 인한 무역수지 적자는 981,518천 달러에 이른다. 무역적자 규모는 원화로 환산할 때 1조원을 훌쩍 뛰어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