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최근 유전자조작밀 방출은 캐나다 알버트 주이다.
2017년 여름 발견이지만, 2018년 6월 캐나다 식품의약처 공식발표 했다.
12포기 소량이라지만, 2004년 이후 농장실험이 없던 나라에서, 실험장소로부터는 300km나 떨어진 시골길가 도랑에서 발견이라는 점이 더 큰 우려를 던진다.
그 만큼 유전자조작밀 방출이 방대할 수 있음을 말한다.
캐나다에서 발견한 유전자조작밀은 이전 미국에서의 발견과 다른 MON71200로 판별되었다.
미국에서 있은 다음 3건의 사건도 주목할 내용이다.
○ 2013년 5월 미국 오레건 주에서 유전자조작밀 발견 보도
- 해를 번갈아 밀을 재배하던 농부가 2013년 4월 125에이커(51ha)에 제초제를 뿌렸는데, 죽지 않는 밀 발견.
- 농부가 사용한 종자는 모두 인증된 종자였음.
- 발견 농지는 2011년 10월 파종, 2012년 여름 수확 후 휴경 중이었음.
- 오레건 주립대학에서 몬산토사 유전자조작밀 MON71800로 판별, 미 농무부가 확인함.
- 농부는 유전자조작밀이 농장의 1% 정도를 점했다고 함.
- 몬산토사가 1998~2005년 기간 (오레건 주에서는 1999~2001년 기간) 유전자조작밀 야외 실험을 행한 바 있지만, 이 농장은 이와 무관한 곳임.
- 몬산토사는 실험재배 후 종자를 전량 소각ㆍ폐기했다고 했음.
- 이후 미국 동식물검역소(APHIS)가 주변 농장과 종자상 등 대상 오랜 기간 조사에도 원인을 규명하지 못함.
- 결과적으로 해당 농장 단일사건으로 규정하고, 사건을 종결함.
- 몬산토사는 누군가의 고의에 따른 사보타주라고 주장하기까지 함.
○ 2014년 7월 미국 몬타나 주에서 유전자조작밀 발견
- 몬타나주립대학남부농업연구소 농장에서 유전자조작밀 발견
- 7월 농장 청소를 위한 글리포세이트 살포에 죽지 않는 밀이 나타남.
- 3에이커(1.2ha) 농지에서 100포기 정도였음.
- 오레건 주 발견과는 몬산토사 개발 품종
- 해당 연구소는 2000년~2003년 유전자조작밀 실험이 행해진 곳이지만, 이후는 실험이 없었음.
- 실험 후 모든 종자는 제거되고, 파괴됨.
- 몬타나 주 발견은 기존 실험장소 내 재 발견이라는 점에서 세계적 큰 주목을 받지 못함.
- 그러나 실험 10년경과 후 발견은 또 다른 유전자조작종자 방출 사건으로 의심받기에 충분함.
○ 2016년 7월 28일 미 농무부 발표, 워싱턴 주 유전자조작밀 발견
- 미 농무부가 2016년 6월 14일 워싱턴 주에서 비승인유전자조작밀 발견을 발표함.
- 농부는 2015년 이래 해당 농지에 밀을 뿌리지 않았다고 함.
- 발견된 유전자조작밀 수는 22포기이며, 품종은 글리포세이트 저항인 MON71700임.
- MON71700은 1998~2001년 기간 미국 태평양 북서부 지역서 야외 실험을 거친 품종임.
- 미 농무부가 조사에 나섰지만 원인을 규명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