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자료 및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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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23년 기간 국내 밀, 밀가루 수출입 현황, 연간 2조 이상의 무역적자 발생 중

최고관리자 0 656 01.15 10:01

2008년 밀정책 복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밀 자급률 개선은 좀처럼 개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2023년 1983년 이후 최대 생산량인 최고인 51,809t 생산의 나름 주목할 기록에 이르렀지만, 전체 밀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너무 미미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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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5% 2030년 10% 자급률 대 장정 속에 우리밀 국산밀 생산을 독려하고 있지만, 수입밀과 현격과 가격 차 속에서 소비시장 안정적 확보를 이루지 못한 현실이 그 목표의 실현 가능성에 여전히 많은 던지는 실정이다. 한시바삐 국내 밀 시장의 바른 이해 속에 자급률 실현을 위한 제대로 견인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밀 자급률 고작 1%, 연간 1천 7백억 달러 외화 지출

원화 환산 연간 2조1천억 억 적자 발생


이 같은 희망에서 최근 10년 이상 기간의 국내 밀 생산량과 수입밀 현황을 함께 정리해 보았다.


(2017년 이전 - 밀 그리고 밀가루 수입 현황 보기 - 여기 클릭)


1. 식용 밀 수입

   2021년 이후 2백5십만 톤 이상 기록 중, 

   2023년 238천 톤 이상 감축은 의외의 흐름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내 식용밀 수입은 2백 만 톤을 훌쩍 넘어선 지 오랜 기간을 지나고 있다. 식용과 사료용 밀 통계 구분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2백 만 톤에 이르지 못한 해는 1993년과 2009년이 유일했다. 이 흐름에서 다시 최근 증가 경향을 보이면서 2022년 2,578,646.3t에 이르기까지 했다. 이 흐름을 반영하듯 국민1인 밀 소비량이 2022년 38kg에 이르기까지 했다. 


우리밀 핵심과제 가격차 해소는 어떻게? - 함께 읽어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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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에서 2023년 전년 대비 238천 톤 이상 감소는 다소 의외의 모습이다. 이와 관련한 원인에 대한 분석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밀 시장 전반의 영향에서 예의 주시할 모습이다.    

   

2012~2023년 기간 국내 밀 생산량 및 밀 수입 현황(단위 :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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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림은 위 표 중에서 식용밀 수입부분만을 별도로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앞에서 간략히 설명한 바와 같이 최근 수년(2018년 이후) 지속 수입 증가흐름에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수입증가 흐름이 2023년 급 반전으로 대폭 줄어든 모습이다.


(2023년 밀 수입 현황 상세보기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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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료용 밀 수입 

   연도별 큰 편차, 사료용 옥수수, 대두 등 시세 영향 

   그럼에도 최근 10년 이상 기간 최저도 1백 1십만 톤 이상 기록


사료용 밀 수입량은 연도별 큰 편차를 보인다. 이 같은 차이는 사료에서 대체작물인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한편 밀에서 식용과 사료용 구분은 품질에 따른 구분이다. 우리나라 기준에서 식용은 미국, 호주, 캐나다가 중심을 차지하고 여기에 최근 프랑스, 튀르키예, 독일 등지로부터 수입도 소량 이어지고 있다.

사료용 수입은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유럽 동부 지역 국가와 러시아 연방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들이 중심을 차지한다. 

2023년 사료용 밀 수입국 1위가 호주로 나타난 것은 것은 이런 통상의 흐름과 크게 다른 모습이다. 호주산 밀이 기상재해 등 여러 원인에서 품질에 큰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해 본다.


3. 밀가루 수입 

   국내 수입밀 밀가루의 대개는 주요 제분기업이 알곡을 수입해 국내

   제분공장에서 제분해 생산한 것이다.

   이에 밀가루 수입량 자체는 크지 않다. 

   최근 2017년 이후는 수출량이 수입량을 오히려 앞서는 모습이다. 

 

한편 국내 밀 수입현황은 알곡 외 밀가루 형태로도 일부 수입되는 바, 전체 밀 수입량은 이 밀가루 부분까지 포함해야 한다. 다음 표는 이 차원에서 2012년 이후 밀가루 수출입 현황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밀가루 포함 국내 밀 수입 총량을 정리해 본 것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밀가루는 수입과 비등한 규모로 수출도 이루어지는 모습이다. 그렇지만 그 양은 수 만 톤에 그쳐 알곡 수입 수백 만 톤에 견줄 때는 미미한 모습이다. 우선 수출은 수입밀을 원료로 제분 후 수출일 터지만, 2021년 경까지 대체적인 증가 흐름을 보였다. 이에 비해 수입은 2015년 이후 오히려 감소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수출입을 합친 밀가루 총수지는 2012년 이후 수출이 오히려 더 많은 모습이었다. 


밀가루를 포함 밀 수입 총 수지는 2012년 5,635,747t이 최고, 2019년 3,561,000t이 최저로 그 기복이 컸다. 이 같은 기복은 앞의 밀 수입현황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도별 사료용 밀의 큰 편차에 따른 결과이다. 



2012~2023년 기간 국내 밀가루 수출입 현황 및 밀과 합산 (단위 :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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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표는 2023년 기준 밀가루 수출입을 국가별로 파악, 각각 상위 15개국을 나타낸 것이다. 표에 나타난 바와 같이 수입 1위 국은 프랑스였으며, 베트남, 튀르키예, 캐나다,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수입밀 재가공 판매지만, 우리나라로부터 가장 많은 밀가루를 수입하는 나라는 홍콩이었다. 이어서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이 뒤를 따랐다. 

이 현황에서 수입국은 국내 빵용 밀가루 수요와 관련된 나라들이 수위를 차지하는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지만 나라별로 수출입 물량이 수천 톤에 그친다는 점 그리고 밀 주요 수출국인 미국으로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수출이 이루어진다는 점 등에서 그 밖의 뚜렷한 경향이 살펴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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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밀 (밀가루 포함) 총수지 2021~2023년 기간 중 

   식용밀 적자, 외화유출이 가장 컸던 해는 2022년

   사료용은 2012년, 밀가루는 2015년

   최근 밀가루 수출부분이 약간 상쇄하고 있지만, 엄청난 적자

   원화절화, 환율 인상 영향에서 2022년 2023년은 원화로  

   2조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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