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밀 산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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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년 기간 1.7배 성장으로 2022년 쌀가루 수요 4.3만 톤 달성, 용도별 기준 및 표기 기준 강화가 핵심 요인, 우…

우리밀세상 0 990 2022.03.19 16:59

일본  5년 기간 1.7배 성장으로 2022년 쌀가루 수요 4.3만 톤 달성, 


용도별 기준 및 표기 기준 강화가 핵심 요인, 우리밀 발전에도 중요 참고가 될 내용



일본 농업신문 3월 19일자는 2022년 일본 쌀가루 수요가 4.3만 톤으로 지난 5년 기간 1.7배가 늘었음을 농림수산성 자료를 인용해 보도하고 있다. 

기사는 제목에서 ‘수입용 밀의 대체로의 기대’로 붙이고, 기사 본문에서 수입 밀 가격 인상에 따라 쌀가루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제분업자 기대를 전하면서 수입밀 대체재로써 쌀가루 수요 증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기사는 일본 쌀가루 수요는 과거 2만 톤 전후에 머물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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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쌀가루의 용도별 표시’, ‘NO글루텐 인증제도’ 도입 등으로 소비자 선택이 간편해진 점 그리고 품질안정으로 빵이나 면의 맛이 향상된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 농무성 쌀가루 관련 자료는 여기에 ‘NO글루텐 쌀가루 제조공정관리 JAS’ 운영, ‘알파화 쌀가루 등의 새로운 가공품 개발’, ‘대형 유통기업의 쌀가루 제품 취급 증가’ 등을 쌀가루 수요 증가 추가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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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은 이 내용을 쫓아 일본 쌀가루 용도별 기준과 표기를 살펴본 내용인데, 가루 굵기, 전분 손상도, 수분함유율 등의 공통 요구와 함께 아밀로스 함유율, 글루텐 첨가율 등으로 과자ㆍ요리용, 면용, 빵용의 3가지로 이를 구분하고 있으며, 아밀로스 함유율에 따라서 더욱 세분하고 있음도 볼 수 있다. 


일본에서 쌀가루 소비의 이 같은 동향은 국내 쌀가루 논의 이전에 오는 2025년 5%, 10% 자급 목표 속에서도 1% 전후에 그치는 국내 밀 산업에 큰 시사점을 주는 내용으로 살펴진다. 일본 쌀가루 소비 증진이 바로 용도별 철저한 품질관리와 표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 바로 이 같은 부분이다. 품질 고급화 등의 주창 속에 밀 종자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것을 밀가루 시장이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밀의 현실이다.




소비자는 밀 종자가 아닌 최종 생산품인 밀가루 또는 그 밀가루를 활용한 제품으로 우리밀을 만난다는 점에서 보다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위 내용은 다음 3개를 참고로 작성했습니다.

https://www.agrinews.co.jp/news/index/63827

https://www.maff.go.jp/j/seisan/boueki/mugi_zyukyuu/attach/pdf/index-127.pdf

https://www.komeko.org/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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