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밀 산업의 이해
일본 농연기구, 맥류 재배 5개 중점 항목, 스마트폰으로 10단계 구분 간이 진단 시스템 개발
일본 농연기구, 맥류 재배 5개 중점 항목,
스마트폰 활용,
재배 현장 10단계 구분 간이 진단 시스템 개발
2월 9일 본 홈페이지, ‘일본 밀 산업의 이해’란에서 일본 맥류 재배 기술 관련 “진단에 기초한 밀ㆍ보리 재배개선 기술 도입지원 매뉴얼”을 간략 소개한 바 있다. (관련 내용 보기 - 클릭)
일본 농업신문 3월 26일자는 이 기술 매뉴얼을 발표한 일본 농연기구, 현장에서 이를 보다 잘 적극 활용토록 하기 위한 방안에서 스마트폰 간이 진단 시스템을 개발, 오는 29일에 발표한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이나 테블릿만 가지면 현장에서 내 밀밭에 보리밭 생육진단과 함께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를 살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기사가 전하는 핵심 내용이다.
이 기사를 근거로 일본 농연기구 홈페이지를 검색해 추가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신문기사 이상의 내용은 아직 없었다.
다만 그간의 매뉴얼 활용이 웹상에서 눈으로 읽고, 스스로 판단토록 했다면, 이 시스템은 간단한 질의 응답을 통해 상세한 진단과 대책을 스마트폰, 태블릿, PC 상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는 설명을 추가로 볼 수 있었다.
매뉴얼 제시를 넘어, 질의응답을 통한 처방전까지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오는 29일 발표라고 했으니, 그 활용성이 얼마나 높을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진단에 기초한 밀ㆍ보리 재배개선 기술 도입지원 매뉴얼”이 전하는 상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 시스템에 대한 높은 활용이 있을 것이라는 짐작이다.
기사에서 볼 수 있지만, 스마트폰을 통한 진단과 대책 처방 기술은 이미 대두재배에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같은 일본의 움직임 오는 2025년 5%, 2030년 10% 자급에 힘쓰는 국내 여러 분야에 좋은 자극이 되었음 하는 마음에서 기사 원문을 우리말로 옮겨온다.
--- 다음은 이 기사의 우리말 옮김 ---
맥류 재배 5개 중점 항목, 스마트폰으로 10단계 구분 간이 진단, 농연기구 2021년 3월 26일
농연기구는 25일, 밀과 보리 습해나 잡초해 등 재배 핵심 항목을 스마트폰으로 간이진단하는 시스템을 발표했다. 농업현장에서 간편히 진단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에 보탬을 준다. 웹 시스템 ‘진단에 기초한 밀ㆍ보리 재배개선 기술 지원 매뉴얼’에 기능을 추가하여, 29일에 공개한다.
웹 시스템 첫 화면에서 맥류를 선택, 13개 설문에 답한다.
진단결과는 레이더 챠트로 표시.
1. 배수불량ㆍ습해
2. 토양 이화학성 위험도
3. 고온 강제 등숙
4. 잡초해
5. 기타의 5개 항목에서 위험도를 10단계로 표시한다.
리시크가 높은 항목은 오렌지 색으로 강조했다. 항목을 선택하면, 프로젝트식으로 대응기술이 나타난다. 잡초나 농지 상황 등은 화면에서 확인도 가능. 상세한 해설은 링크를 통해 매뉴얼로 이동해 볼 수 있다. 프로젝트 화면에서는 목차에서 직접 이동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이나 태플릿이 있다면 재배현장에서도 진단이나 대책 확인이 가능하다. 매뉴얼에 기재된 기술 도입을 통한 활용으로 수량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다. 농연기구 중앙농업연구센터 토양비료 연구영역은 ‘진단을 통하면, 지금까지 알지 못하고 있던 과제도 알게 된다.’고 설명한다. 작업공정 확인에도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맥류 재배는 생육불량이나 감수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나, 복수 문제가 발생에서는 대책과 우선순위를 알 수 없는 것도 있다. 농연기구는 매뉴얼을 작성하여, 생산자가 스스로 진단가능하도록 했다. 이제까지는 대두용 스마트폰을 사용한 간이진단을 공개해 왔는데, 생산자들의 요망을 받아 맥류용에도 이를 추가했다. 이 매뉴얼의 사용료 부담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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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grinews.co.jp/p53834.html?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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