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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성물질질병등록국(ATSDR)도 글리포세이트는 발암물질이라 규정

우리밀세상 0 2,605 2019.04.14 11:27

미국 독성물질질병등록국(ATSDR) 글리포세이트는 발암물질이라 규정


토사 압력과 미 환경청과 같은 결론 도출을 위해 감춰져 온 보고서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와 같은 결론


구글링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밀 프리하베스트에 널리 이용되는 바이엘-몬산토사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성분)에 눈에 확 드는 소식. 바로 미국 독성물질질병등록국(ATSDR) 보고서가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임을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거의 사라질뻔 한 보고서가 몬산토와 바이엘에 유령처럼 돌아온다.’는 첫 문단 머리글이 이 글의 의미를 잘 드러내고 있다.

미국 독성물질질병등록국(ATSDR) 보고서는 아래 내용에서 보듯이, 그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만 외로이 주창해 온, 그렇지만 그 연구 독립성에서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 온 글리포세이트는 발암물질이라는 주장과 같은 결론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내용이다.


이 내용을 전하는 곳은 전 세계 240만명 이상의 회원을 갖고 있다는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비영리 국제환경보호 시민단체, 천연자연보전위원회[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이다. 그리고 필자는 제니퍼 세스(Jennifer Sass)로, 글 아래 필자 소개에 ‘연방 독성학, 건강 그리고 식품, 건강한 사람과 번성하는 사회 프로그램 선임 과학자로 나와있다. 이 글, 우리가 인지해야 할 내용도 나름 풍부하기에 원문 그대로 옮겨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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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청(EPA) 공무원이 한 때 그것을 없애려고 시도했지만,

거의 사라질 뻔한  미국 독성물질질병등록국 보고서가

몬산토와 바이엘에 유령처럼 돌아온다.


이번 주 미국 보건복지부 공공 건강기구,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독성학 개요 초안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다른 건강기구, 국제암연구소 2015년 평가를 지지하고, 보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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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 동안, 상품명 라운드 업으로 더 널리 알려진 글리포세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제초제이다. 몬산토 산, 지금은 바이엘의 것이 된 유전자조작농산물(GMO), 라운드 업 레디 옥수수, 대두, 밀 그리고 면화는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를 이용해 기르도록 특별히 조작되어졌다. 이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가 미국에서 연간 약 300백만 파운드(약 136백만 kg) 팔리고 있다. 그 중 90%는 농장용이고, 나머지 10%가 잔디, 정원, 골프장 그리고 공원과 운동장 등의 비농업 용도로 쓰인다.  


미 환경청 농약 사무국은 몇 년간 계속해서 이 보고서를 숨겨왔다. 그 한편에서 그것이 “암 위험이 없다.”는 입장을 홍보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5년 4월 지금은 은퇴한 미 환경청 농약사무국 공무원, 제스 로우랜드(Jess Rowland)가 몬산토 이익을 위해 독성물질질병등록국 연구를 매장하려는 시도를 했다.

로우랜드는 몬산토의 단 젠킨스(Dan Jenkins)에게 “만일 내가 이것을 없앤다면, 내게 메달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 현재 공개된 몬산토 내부 이메일이 확인해 준다.


젠킨스는 그 후에 그의 몬산토 동료에서 “나는 미 환경청 그리고 제스가 이것을 없앨 수 있는지가 의문스럽다. 그러나 그들이 지금 우리 압력으로 인해 조정에 실제 애쓰고 있는 것은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이 미국 환경청과 같은 결론을 견지해야 한다는 생각도 공유하고 있다.”

법정 자료에 따르면 유감스럽게도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일시적으로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자체 연구를 재껴두고, 미 환경청의 2015년 암 평가에 집중하는 것에 동의하였다.(미국 알권리 몬산토 자료 참조)


지금, 거의 적확히는 2년이 지나서,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의 글리포세이트에 관한 독성학 개요 초안이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공공 견해를 구하고 있다. 주목할 257페이지의 충분한 참조를 가진 보고서는 글리포세이트 노출과 관련한 암과 암 외 건강 효과 모두를 철저히 다루고 있다. 후반부는 출산과 어린이 성장 그리고 조직독성에 관한 역효과까지 포함하고 있다. 정말 대단한 보고서이다.


한 전형이 드러나고 있다. 비 산업전문가와 건강기구 국제암연구소 그리고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글리포세이트와 암의 관련을 찾아내고 있다. 반면 규제 당국은 몬산토와 바이엘과 보조를 맞추어 같은 과학적 증거를 검토하면서 조차도 글리포세이트가 암을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한다.


나의 동료 블러그 “규제당국의 실패 = 슈퍼잡초와 글리포세이트 암”에서는 규제당국의 허술함과 실패의 많은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너무나 분명한 암 위험


독성물질질병등록국 보고서에 관해 알아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순수 글리포세이트(쥐 연구 기반)와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 라운드 업과 같은 글리포세이트 함유 생산물(인간역학 조사) 모두에 연관된 광범위한 과학적 증거를 얼마나 명확히 제시하는가이다. 여기에 주목할 핵심들이 있다.


□ 비호지킨성 림프종 암 위험과 관련은 연구에서 글리포세이트 이용에 더 많은 날일 때, 더 긴 연구 잠복 기간(암 발생을 위한 노출 이후 시간)으로 했을 때 더 강해진다. 이것이 결과에서 신뢰를 높여준다.


□ 모든 세가지 메타 분석(많은 연구들을 함께 평가하는 것)은 암과 관련한 우리의 신뢰를 강화해 주는 좁은 신뢰구간과 함께 통계적으로 비호지킨성 림프종(긍정적 신뢰구간)으로 통계적으로 중요한 관련을 보여준다. 이것은 몬산토 후원을 받은 분석에서 조차도 사실이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 국제암 전문가의 결론과 거의 정확히 같은 결론이다.

□ 대부분의 연구들이 95%신뢰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중요하지 않다 하더라도 비호지킨성 림프종, 암에 강한 긍정을 보였다는 점이다. 모든 연구는 90% 신뢰구간에서 암과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여 주었다.


독성물질질병등록국 분석 이래, 다섯 가지 대조군 연구로 진행된 농업건강연구(AHS)의 가장 최근 연구를 포함한 최근 메타 분석은 글리포세이트 기반 제초제 생산물에 가장 과도하게 노출된 사람들에서 비호지킨성 림프종 암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45% 증가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다발성 골수성에서,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유용한 연구들 전반에서 비슷한 발견을 보고한다.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의 유용한 역학 정보의 명쾌하고, 포괄적인 재평가는 사람들이 실제 조건 하에서 노출될 때의 글리포세이트 기반 생산품들 평가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화학산업에 속하지 않거나 화학산업을 방어하지 않는 누구도 이들 생산품들이 암과 연계되어진다고 합리적인 결론을 낼 것으로 짐작케 한다.


어떤 노출 상태 또는 다른 측면에서 얼마나 강한 관련이 있을지 논쟁할 수 있지만, 누구나 관련이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미국과 세계 각지 규제기관은 모두 관련이 없다는 몬산토의 입장을 채택하고 있다. 대개가 95% 신뢰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를 무시한 때문이다. 95% 신뢰수준을 넘지 못함은 법에서 요구되지 않는 그리고 전문가들에 의해 거부되는 한계치이다.

“특정 구간 평가가 심각한 위험 증가를 포함할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고 ‘관련 없음’으로 표시하는 것은 우스꽝스런 결론이다.” 사실 단지 두 개의 정부 기구, 단속력을 갖지 않은 독성물질질병등록국과 국제암연구소 만이 몬산토의 발암성 생산물의 정확한 과학적 평가를 나눌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독성물질질병등록국 보고서에 대한 응답으로, 미 환경청 살충제 사무국에서 최근 은퇴한 티나 레빈(Tina Levine)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효과가 있는 듯 하다. 비호지킨성 림프종의 큰 위험이 아닐지라도 독성물질질병등록국 발견에 기반해야 한다. 소비자 노출은 전문적 접촉자와 매우 다를 수 있다.” 그녀 논평은 미 환경청 전문가 과학자문패널의 결론과 일치한다. 그들은 미국 환경청의 “발암물질인 것 같지 않다.”는 구분을 거부했다. 어떤 패널들은 “암 가능성의 도발적 증거”로 보다 강력한 분류를 선호한다.

그럼 미 환경청 농약 사무국은 국제암연구소 그리고 독성물질질병등록국과 모든 같은 연구를 해 오면서 왜 암 위험을 발견할 수 없었는가. 나의 이전 블러그는 미 환경청 전문가들 사이의 논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과학 사무국은 암 위험을 이야기 하지만, 농약사무국은 발견을 못했다. 그 밖의 많은 실패도 있다. 미 환경청과 다른 규제 기관은 그들이 단지 먹을거리로부터 유래된 일반 대중의 노출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상적 직업적 노출에 의한 농약 접촉자 그리고 다른 것들에는 특별히 고려하지 않았다 한다. 미 환경청 농약 사무국이 농부 그리고 농약 접촉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 보호할 책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랬다.


글리포세이트와 합성 생산물의 발암여부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쥐 연구 그리고 몇몇 인간의 역학적 연구에서 글리포세이트 관련 과학적 증거를 확인한다. 성장지연, 메스꺼움과 구토를 포함한 위장장애, 콩팥과 간 독성 그리고 눈 염증 등이 이에 해당한다.

미국 국가암연구소에서 20,000건 이상 농약 살포도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진행 건강연구는 글리포세이트 함유 생산물에 대한 인간 노출이 천명, 만성기관지염 그리고 알레르기 천식의 위험 증가와 관련되었다고 보고한다.

농장 가족 연구에서 보고된 발달 위험들은 부모의 글리포세이트 이용과 신경관 결손, 유산, 조기분만 그리고 임신기간 대비 소아성장 지연 등과 관련을 확인하고 있다. 비록 이들 중 많은 것이 통계적으로 95% 신뢰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들은 90% 신뢰수준에서는 유의성을 갖는다. 임신을 바라는 가족 보호를 위한 규제 조치를 만들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다.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글리포세이트 기반 생산물에 조기 노출에 관한 많은 동물 연구에서 고환장애, 정자생산 감소, 비정상적 정자 증가, 테스토스테론 감소 그리고 골격 기형 등을 포함해 발달장해를 나타낸다고 요약하고 있다.


독성물질질병등록국도 위험을 과소평가 했을 수 있다.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몬산토 후원으로 행해진 미 환경청에서 전달받은 토끼 연구 보고서에 기초해 1일 1mg/kg을 최소위험수준(MRL)을 설정해 순수 글리포세이트 노출에 따른 위장에 대한 영향을 보고했다. 결과적으로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100배 불확실한 유소를 사용하여 동물 연구로부터 인간 연구를 추론하거나, 인간의 변화를 설명하고자 한 것이 된다.

엄청나게 좋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이유 그리고 그 이상의 근거에서 독성물질질병등록국 보고서는 건강위험을 거의 확실히 과소평가하게 될 것이다.

원 자료 그리고 본래 연구가 독성물질질병등록국에 제공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은 동물 연구에 접근하지 않았다. 대신, 안타깝게도 몬산토 후원을 받은 미 환경청 농약사무국 요약본에 의존해야 했다. 그것은 원 자료에 접근에서 2단계 먼 곳이고, 내 의견으로는 불확실성에서 두 단계 멀리 있다. 그것은 또한 왜 역학적 자료가 중요하고, 신중하게 받아들여져야 하는지의 이유가 된다.


“합성생산물이 순수 글리포세이트보다 더 독하다.”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 국가독성학프로그램의 세포 기반 독성 실험들은 잔디 그리고 정원 생산물을 포함하는 글리포세이트 기반의 합성 생산물들이 순수 글리포세이트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위험 정도가 100배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라마찌니 연구소(Ramazzini Institute)에 의해 수행된 어린 쥐 연구는 어린 연령에 순수 글리포세이트와 합성 라운드업 혼합물 노출 모두에서 위장 건강을 바꾸거나 또는 장기 기간에서 건강에 다른 나쁜 영향을 미치는 방법으로 장내 미생물 변화가 있었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독성물질질병등록국에서 평가된 쥐 연구의 대부분은 순수 글리포세이트에 관한 것이다. 이 방법으로는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노출되어지고, 더 많은 독성을 가진 라운드업 같은 조합된 생산물에서의 모든 화학물질을 조사할 수 없다. 역학 연구들을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이다. 그것들이 실제 노출이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생각을 독성물질질병등록국에 알리자. 독성물질질병등록국이 글리포세이트에 관한 독성학 개요 초안에 공공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의견은 2019년 6월 8일까지 Regulations.gov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위 글, 원문으로 보고자 하는 분은 다음 클릭

https://www.nrdc.org/experts/jennifer-sass/atsdr-report-confirms-glyphosate-cancer-ri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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