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과 농업동향
2.99ppb~17.16ppb 글리포세이트 검출의 미국 오렌지 주스,
마셔도 괜찮을까요?
제주 노지 감귤 수확이 한창인 이 때 미국서 오렌지 주스 독성 글리포세이트 검출 소식이 들려온다. 오렌지 말고, 감귤을 드시라는 소리이다.
오렌지 주스에서 글리포세이트 검출 그 원인은 무엇일까? 농장에 직접 글리포세이트를 뿌려서 생겨난 일일 수 있다. 그렇지만 최근 미국발 글리포세이트 뉴스는 너무나 광범위한 글리포세이트 이용으로 지하수, 강, 호수 그리고 빗물마저 글리포세이트에 오염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광범위한 글리포세이트 이용은 무엇보다 유전자조작농산물 만연이 원인이다. 그리고 또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 밀 등 곡물 대상의 프리하베스트다. 프리하베스트는 수확과 이후 건조과정 등을 수월하게 하고자 수확직전, 수확이 임박한 작물에, 곡물에 글리포세이트를 직접 뿌리는 행위를 말한다. 밀 등에서 글리포세이트 검출 원인은 필히 이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오늘 오렌지 주스를 마시고, 수입밀로 한 끼를 대신하고자 하는 분, 그것이 미량이나마 글리포세이트 섭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직시했음 하는 바람이다. 이 같은 바람에서 오렌지 주스에서의 글리포세이트 검출 기사 우리말로 옮겨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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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주스에서 독성 글리포세이트 검출
비타민C를 생각할 때 오렌지나 오렌지 주스를 떠 올리기 쉽다. 선명한 색깔 그리고 그것들로부터 짜낸 주스에 비타민C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렌지 주스에 비타민 C이상의 많은 것이 들어있음이 밝혀졌다. 독성 농약 글리포세이트가
그 추악한 형태가 씨리얼에서 발견된 지 불과 한 달 경과한 마당에 그 못생긴 얼굴을 다시 드러낸 것이다. 새로운 연구가 몇몇 오렌지 주스 상표에서 글리포세이트를 찾아낸 것이다.
미국 엄마모임에서 6종류의 오렌지 주스를 실험했는데, 6개 모두에서 글리포세이트가 높게 검출 된 것이 드러난 것이다. 플로리다의 네츄럴오렌지주스, 트로피카나, 미누트 메이드, 스타터 브로스, 시그네쳐 팜 그리고 커크랜드가 이에 해당한다. 글리포세이트 농도는 2.99ppb에서 17.16ppb에 이르렀다. 트로피카나가 가장 높은 17.16이었고, 플로리다의 네츄럴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농도는 1년 전 조사에 비해 3배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는 약 1,000여개의 연구자료를 통해 글리포세이트가 발암물질임을 밝혀냈다.
글리포세이트 기반의 농약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팔리고 이용되는 농약이다. 몬산토의 라운드 업이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글리포세이트는 유전자조작농작물은 물론 그 외 많은 작물에도 뿌려진다. 또한 공원, 길가, 정원, 철길, 운동장, 골프장, 묘지 등에도 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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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are2.com/greenliving/orange-juice-tests-high-for-toxic-glyphosat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