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과 농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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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 종자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세세히 밝혀 제대로 발전방향을 마련할 때이다.

우리밀세상 0 2,099 2018.10.21 08:37

글리포세이트 밀,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글리포세이트 밀 이야기

미국은 2016년 글리포세이트에 프리하베스트[수확직전(7~10일 전) 제초제 살포]가 만연한 밀과 귀리가 빠진 것에 대한 고발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프리하베스트로 인한 이탈리아로 밀 수출길이 막힌 캐나다는 그 해결이, 협상과 WTO제소 두가지 방향에서 그 해결에 힘쓰고 있다.

최근 세계는

학교 정원관리사로 일해 온 존슨님의 발암 원인이 글리포세이트라는 판정에 주목하고 있다.

그 보다 먼저 또는 그 보다 덜하지 않는 참상 아르헨티나 마을 참상을 목격해 왔다. 유전자조작옥수수 재배로 무분별하게 글리포세이트 제초제가 뿌려진 마을. 그 결과는 참으로 참혹했다. 암으로 마을 거의 전체가 고통 받는 실상. 기형아 출현도 비일비재 하다.

이 과정에서 세삼 주목할 이야기 우리가 먹는 밀도 이 글리포세이트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이다. 바로 밀 재배에서의 수확직전(7~10일 전) 제초제 살포로 인한 프리하베스트 때문이다.

우리에 특히 수입이 많은 미국밀, 한 보고서는 미국 밀 28%에서 프리하베스트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 수치를 5%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는 미국 밀 재배농가 블러거, 그 블러거가 말하는 그 집중 지역이 우리나라로 특히 밀 수입이 많은 미국 노스다코다 지역이라고 설명.

세상이 주목하는 이탈리아의 밀 원산지 표기는 캐나다 밀의 프리하베스트 지적, 그로 인한 안전성 문제에서 불거진 것이다.

세상이 주목해 글루텐 푸리(Gluten free)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셀리악 병. 그 원인도 글루텐 자체이기 보다 바로 이 프리하베스트 때문이라고 한다. 밀에서 글리포세이트 사용 증가와 셀리악 병 증가 속도가 너무나 정확히 일치한다는 지적.

밀 종자 개량을 통한 글루텐 강화는 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연구보고서까지 등장.

이 글리포세이트 정말 얼마나 위험할까?

미국 존슨님 사례, 아르헨티나 참상에도 그게 뭐하는 분 있을 수 있다. 그런 우리에게 바로 글리포세이트 ‘1ppt(1/1,000,000,000,000) 분량만으로도 유방암 세포 성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경종을 울려준다.

이 많은 이야기들 속에 그럼 우리는?

쌀 다음으로 많이 먹는 밀, 더 이상 수입밀에 의존해서는 안 됨을 잘 말해 준다.

오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밀 문제 더 이상 방관하고 만 있을 것이 아님을 잘 말해 준다.

우리밀, 종자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세세히 밝혀 제대로 발전방향을 마련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