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밀과 농업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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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준은 괜찮고, 과거 기준에서는 위험 천만한 미국 FDA 2016년 옥수수, 대두 글리포세이트 잔류 결과

우리밀세상 1 3,314 2018.10.03 18:16

지금 기준은 괜찮고,

과거 기준에서는 위험 천만한

미국 FDA 2016년 옥수수, 대두 글리포세이트 잔류 결과


이 시간 구글링 글리포세이트 밀(glyphosate wheat)에는 미국 FDA 발표, 미국 내 유통중인 자국산 또는 수입 옥수수, 대두, 우유 그리고 계란 샘플 2016년 글리포세이트 잔류 검사 결과가 메인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보도에 늘 따라 붙는 논쟁, 검출되었으나 안전 기준치 이하이니 안심하시라는 정책당국 입장과 이를 비판하는 시민사회 문제제기는 여기서도 엄연히 찾아진다. 그간 시민단체 조사 등을 통해 밀, 귀리, 완두콩 등이 조사 대상에서 빠진 것도 지적된다. 이에 관련 모든 작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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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관련 기사는 잔류허용 기준 그 자체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다. 아래 내용에서 살피 듯이 지금 기준에는 괜찮는데, 수십년 전 기준에서는 오히려 문제되는 이상한 흐름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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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발표는 미국 내 유통 중인 옥수수 63.1%, 대두 67%에서 글리포세이트 잔류가 확인되었다고 했다. 보다 세부적으로 볼 때 옥수수는 평균이 0.04ppm, 최고는 4ppm, 대두는 평균이 0.79ppm, 최고치 10ppm이었다. 이 수치는 현 미국 잔류농약 법정 허용기준 옥수수 0.1ppm, 대두 20ppm에 비해서는 분명 낮은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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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괜찮을까? 글리포세이트 잔류농약 허용기준은 얼마만치 신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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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간 잔류농약 기준이 먹을거리 안전성에 대한 이해보다 유전자조작 제초제 내성 옥수수, 대두의 잔류농약 발견 수치에 따라 변화해 왔다는 지적에서 결코 가벼이 넘길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된다.


참고한 기사는 대두 글리포세이트 잔류기준이 1999년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이전 0.1ppm에서 20ppm으로 증가했음을 지적한다. 또 브라질 대두 잔류농약 기준도 2004년 0.2ppm에서 10ppm으로 늘었는데 그 원인이 그 변화가 제초제 내성 대두 글리포세이트 잔류수치 증가에 따른 것이 없다는 것을 통해 이를 설명한다.

이는 이번 미국 FDA 발표 글리포세이트 잔류 대두 평균치 0.79ppm이 1999년 이전 기준치 이상이 됨을 말해 준다.


미국 곡물에서 글리포세이트 잔류와 그 위험성은 밀도 예외가 아닐 것임에 분명하다.

최근 프리하베스트[수확직전(7~10일 전) 제초제 살포]로 밀 먹을거리 안전성 문제가 미국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 밀 원료 일상 먹을거리에서 글리포세이트 검출 소식은 어렵지 않게 찾아지는 것도 이 때문으로 여겨진다.


1ppt 수준에서도 유방암을 발전시킨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온 글리포세이트이다.
이 이유에서도 우리밀 산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위 내용은 다음 기사를 참고로 작성했습니다. 참고 기사를 보실 분은 다음 클릭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18/10/02/FDA-releases-pesticide-residue-report-scope-of-glyphosate-testing-inadequate-says-Detox-Project


Comments

이경미 2018.10.03 23:40
우리밀을보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