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동향
2023년 밀 수입량, 식용 2,340,194.3t, 사료용 2,173,887.9t, 식용에서 다소 큰 폭 하락
51,809t 생산에 1.95% 자급률(2022년과 동일 소비량 추정 임의 추정)로 우리밀 국산밀 자급률 제고의 소중한 불씨를 살린 2023년 밀 수입은 식용부분에서 그간 성장 흐름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아래 이어지는 내용에서 보듯이 2023년 밀 수입은 식용 2,340,194.3t, 사료용 2,173,887.9t을 보였다. 이는 그간 성장 기로에서 식용부분이 2022년 대비 238,452t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다소 의외의 모습이다.
이 같은 식용밀 수입이 우리밀 국산밀 성장에 따른 결과였음 하는 소망이지만, 국내 밀 생산 그리고 실제 산업 흐름을 볼 때 이와는 전혀 관계없는 상황이다. 근 24만 톤은 연간 수입량의 1/10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예의 주시할 비중이다. 제분업계 그리고 관련 산업계를 통해 그 원인에 대한 파악이 별도로 이루어졌음 하는 대목이다.
(2023년 포함 이전 연도별 밀 . 밀가루 수입 현황 보기 - 여기 클릭)
대신 사료용은 461,467.1t으로 2022년 대비 큰 증가를 기록하면서 총량에서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리고 최근 10년 최고 수준이기도 했다. 그렇지만 총량 변화는 사료용이 대체 곡물 옥수수, 대두 등의 큰 영향으로 매년 큰 변동을 갖는다는 점에서 일관성을 갖기 어렵다는 점 참고로 봐야 한다.
오는 3월 17일(일), 24일(일) 우리밀천연발효종빵 교실 안내 - 클릭
2023년 밀 수입총량은 1월 15일 공지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직접살펴보기 - 클릭)에 근거한 것이다.
우선 식용밀 수입은 총량 2,340,194.3t에 894,508천 달러 외화를 지출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량, 금액 모두에서 미국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호주가 이에 비등한 비중으로 다음을 이었고, 캐나다가 기존과 같은 흐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중량, 금액 부분은 일관된 흐름이었지만, 2022년 한해 중량에서 호주에 밀린 바 있다.
2023년 식용밀 국가별 수입중량 및 금액
다음은 수입밀 국가별 비중을 중량 및 금액으로 구분 그 비중을 함께 살펴본 그림이다. 중량과 금액 모두 미국, 호주, 캐나다 순임은 동일한데, 중량에서 48% 미국이 금액에서는 49%를, 캐나다는 중량에서 7%가 금액에서 8%로 금액비중이 다소 높아진 반면, 호주는 중량에서 45%가 금액에서 43%를 차지했다. 이는 이들 국가들 밀의 상대적 가격차를 비교한 것으로 t 단위 금액은 캐나다, 미국, 호주 순이 일반적이다.
금액 차는 캐나다 1CW, 미국 HRW, SW 호주 ASW 등 국가별 세부 상품별로 또 차이를 보이는 바, 보다 상세한 접근을 행할 필요가 있다. 밀산업육성법에 의해 준비되는 2024년 연도별 추진계획에 이와 관련한 정보를 상세히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밀 핵심과제 가격차 해소는 어떻게? - 함께 읽어보기(클릭)
우리밀 투투(월 2,000원 후원회원 2,000명 모집)로
우리밀 바로 알기, 우리밀 지키기 운동에 함께 해 주셔요.
다음은 사료용 밀 수입 내역을 국가별로 살펴본 내용이다. 사료용 밀은 총량 2,173,887.9t 수입에 733,736천 달러 외화 지출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식용밀 수입에서 미국과 비등한 규모를 이루는 호주가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다. 식용밀 수입 수위 국 호주가 사료용 밀 수입의 선두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드문 모습이다. 이는 2023년 또는 그 이전 기간 호주 밀이 기상재해 등으로 품질이 크게 낮아졌을 수 있음을 말한다. 호주에 이어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러시아연방 등이 10만 톤 이상의 수입국으로 나타났는데, 동유럽 국가들로부터 사료용 밀 수입은 지금까지 통상의 흐름이라 할 수 있다.
2023년 사료용밀 국가별 수입중량 및 금액
오늘도 변함없는 우리밀 사랑
온 세상 우리밀이 함께하는 곳 - 우리밀세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