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알림방
우리밀ㆍ국산밀 가격은 수입밀 대비 얼마어야 할까요?
설문에 참여해 주셔요.
단 5개 문항, 아래 링크 한번 눌러 주셔요
https://forms.gle/zZmBGnqrKN5Ddy4t7
그리고 복사, 많은 분께 널리 전파 ..... 고맙습니다
2008년 우리 정부는 그 10년 후인 오는 2017년까지 밀 자급률을 10%까지 올리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그리고 몇 년 후 그 시기를 2015년으로 당기기까지 했다. 우리 정부의 이 목표는 어떻게 되었을까?
구체적 수치를 뒤져 찾아 볼 것도 없이, 우리 일상은 이 목표가 아직도 너무나 아득한 거리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현재까지 국내 밀 자급률 공식통계는
2019년, 밀자급률 목표제시 11년차인 이해, 그 수치가 0.7%에 그친다.
그리고 다시 2년 경과의 2021년 그 사이에도 시장의 뚜렷한 변화는 살펴지지 않는다.
10년 이상 자급률 목표 제시와 그에 따른 정책 도입에도 자급률은 1%도 넘지 못한다.
10년 이상 목표에도 그 수치에 근접조차 못하는 현실.
이는 국격의 문제이다.
그럼 왜 밀 자급률은 좀처럼 오르지 못할까? 그저 그 목표가 제대로의 정책받침 없는 그저 구호로 그치기 때문이다. 가격과 품질을 이야기 하지만, 이를 제대로 받침할 정책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탓이다. 가격 내려야 한다.
소비자가 우리밀ㆍ국산밀을 쉬 잡을 수 있는 수준으로 내려야 한다. 품질도 높여야 한다. 누구나 자유로이 우리밀ㆍ국산밀로 원하는 국수ㆍ빵ㆍ과자가 나올 때 비로소 구매가 시작된다.
자급률 제고 논의에서 빈번한 우리밀ㆍ국산밀 대량 소비처는 위 조건이 성사될 때 비로소 생겨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분명한 인지가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를 전제로 한 정책이 마련될 때 비로소 우리밀ㆍ국산밀 자급률 변동이 생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이해 기초한 정책수립의 요구이다.
마침 내년 4월이 다시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단다.
그래서 새로운 대통령이 또 다시 구호로만 밀 자급률 제고를 외치지 않았음하는 바람에서 ‘우리밀ㆍ국산밀 가격은 수입밀 대비 얼마어야 할까요?’ 제목의 설문을 시작해 본다.
선생님의 우리밀ㆍ국산밀 소비 참여 정도는 다음 중 어디에 해당하십니까?
정말 수만 명 참여 속 제대로의 결과가 나오길 희망한다. 그렇지만 접촉공간의 한계로 온 국민의 객관적 입장을 전하기는 쉽지 않을 터이다.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과 만나는 사람 . 그 지인은 우리밀ㆍ국산밀에 나름 큰 이해를 가지고 있을터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일상의 우리밀ㆍ국산밀 접근과 비교해 가격에 대한 요구, 그리고 정책 이해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오는 2025년까지 5%, 2030년까지 10%로 올리고자 하는데, 그 계획을 알고 계셨습니까?
현재 설문 시작의 수일 399명이 참가 중이다. 그런데 이 399명 참가 결과에 참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우리밀ㆍ국산밀 소비 참여 정도에서 96.59% 응답자가 나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분 들 중 상당수가 130% 이상의 가격에도 우리밀ㆍ국산밀을 사겠다고 답하는데,
자그마치 57.2%가 우리 정부의 밀 자급률 목표 설정을 모른다고 답한다.
설문의 이 중간 결과, 우리가 그렇게 강조하고 있는 우리밀ㆍ국산밀 자급률 목표를 우리밀ㆍ국산밀 소비자도 이렇게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사뭇 충격적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우리밀ㆍ국산밀 자급률을 외쳐 왔지만, 그저 우리끼리 우리밀ㆍ국산밀이었다. 이 설문이 이 난국 극복의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는 모습이다.
참고로 이 설문은 구글설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그런 중 399명 응답까지 중복허용의 체크박스로 설정한 탓에 응답 중 약간의 중복 응답이 나타났다. 다만 중복 응답 수치가 전체 흐름을 보는 데는 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이후 객관식으로 변경, 이제 문제마다 1문항식 선택토록 조정했다. .
이 설문 부디 사방으로 널리 전파되어 제대로의 우리밀ㆍ국산밀 정책 수립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우리밀 자급률 제고의 최고의 방법은 소비
온세상우리밀이 함께하는 곳, 우리밀세상협동조합이 응원합니다.
우리 밀 사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