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동향

우리밀 동향

우리밀을 매개로 먹을거리 이해와 확산에 힘쓰는 우리밀 세상을 여는 사람들의 회원 및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회원분은 소통방 ‘회원 알림과 소식’서 활동을 공유하며, 사업자 회원은 ‘우리밀 공간’에서 사업장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시장, 우리밀 소비확대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절실하다.

우리밀세상 0 2,114 2020.04.26 12:06

우리밀 자급률 제고를 외치지만, 오는 2022년 9.9% 자급률 목표를 이야기 하지만 지금까지 

연구동향, 정책동향에서 이를 제대로 집지 못하는 모양이다.


우리밀 자급률 제고 논의가 늘 추상적이고,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이다.  

이에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은 우리밀 수요자가 누구인지, 

이들 수요자의 소비확대를 위해서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2020년 중요 과제로 설정 추진해 가고 있다. 


다음은 그 수요자가 누군지 찾는 연구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요약한 내용이다. 


"

우리밀 품질에 대한 접근은 일반시장 기준이냐, 친환경 시장 기준이냐에 따라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우리밀 수요자의 60~70% 또는 그 이상이 친환경 구매자이다. 

그래서 현 우리밀 제품은 대개 친환경구매자 기준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첨가물 등 제품 구성 자체가 다르다. 


우리밀은 품질 자체가 물론 충분하지 않지만, 

일반 밀제품 생산에서 취하는 쉬운 방법을 따라가지 못해서 어려운 면도 있다. 

수입밀 제품처럼 첨가물 넣으면 맛 쫓아갈 수 있다. 

신라면 스프로 우리밀 라면을 끓여보면, 우리밀 라면도 수입밀과 별 다를 바 없네 하고 느낄 수도 있다.


"


이상의 현장 이야기는 우리밀 자급률 향상의 분명히 제시해 준다. 이를 짧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친환경 식품, 농산물 구매자, 지금 1%는 이 분들에 의해 유지되어 온 것. 

그런데 이 분들에게 하루 네 끼 다섯 끼 먹을 수는 없는 길. 


이에 우리밀 자급률 신장은 이분들 외의 우리밀 소비 확대가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결국 일반시장에서 우리밀 접점, 교두보를 만드는 것이다. 이곳 소비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로 초점을 맞춰, 가격과 품질을 논해야 한다.


일반시장은 롯데마트, E-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 홈플러스 그리고 동네 슈퍼 등을 말한다. 


특정 사업체 조사에서 그 사업체 물품 중 이들 시장으로 흘러가는 비중은 7%에 그쳤다. 


이를 10배, 100배 늘리는 전략 – 이 관점에서 접근할 때 비로소 우리밀 자급률 향상의 길이 생겨난다는 점. 분명히 짚을 필요이다.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우리밀 현장 연구, 쭉 ~ 계속됩니다.

이 가는 길 많은 사람들 응원이 필요합니다. 그 응원 다음 두 가지로 하실 수 있습니다. 


1.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www.wheatworld.or.kr 투투전략(월 2,000원 이상 자발적 후원회원 2000명 확보) 

2.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후원 사업체 우리밀세상협동조합 www.woorimil.shop 를 통한 우리밀 적극적 구매 


고맙습니다. 오늘도 우리밀로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