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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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밀 재배면적 15년 전으로 회귀, 심기일전 새로운 도약에 힘쓸 때

2019년 밀 재배면적 15년 전으로 회귀,

 

심기일전 새로운 도약에 힘쓸 때


626일 통계청은 보도 자료를 통해 밀을 비롯해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등 2019년 맥류 재배면적 추정치를 발표하였는데, 밀 생산을 비롯해 맥류 전반에서 큰 생산 감소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의 생산 감축이 컸는데, 아래 표와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그 정도가 15년 전, 2004년 수준으로 내려간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 발표 자료 첨부파일 다운로드

    

2007년 이후 제2녹색 혁명 주창 그 연장에서 오는 20229.9% 밀 자급이 정책당국 목표로 서 있지만, 실제는 이와 너무나 동떨어진 모습이다. 참고로 오늘과 비슷한 생산규모를 가진 2004년 국내 밀 생산량은 12,623톤이었으며, 이해 밀 자급률은 0.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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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근거해 생산면적을 보다 자세히 살피면 2019년 생산면적 3,763ha는 전년 대비 2,863ha(-43.4%) 준 면적이다.

 

시도별 재배면적은 전남 1,814ha, 전북 863ha, 경남 774ha, 광주 153ha, 경북 80ha, 층남 33ha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재배면적 감소 폭이 전국 평균 -43.4%임을 반영하듯이 거의 대부분 지역이 40% 이상에 이르렀다. 경남의 경우 -15.7%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2017년과 대비할 때 -60%로 이미 전해 상당한 축소가 있은 때문이었다.


다가오는 우리밀 행사

 

1. 오는 7월 19일ㆍ26일(금금) 우리밀천연발효종빵교실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주최)

2. 7/20-21일 전남 구례, 우리밀빵 만들기 기행 참가자 선착순 모집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주최)

 

밀 재배면적 감소는 생산을 수요가 감당하지 못해 주요 수매업체가 산지 계약을 기존만큼 이어가지 못한 때문이다. 기존 주요 산지 생산자 면담이 이 같은 상황을 고스란히 말해 준다. 매년 수천 톤 생산을 이어가며, 수천 톤 규모의 저장시설까지 갖춘 한 지역은 2년째 생산이 거의 멈춘 상황이라고 말한다. 이에 시설의 정상적 가동은 물론 조직과 사업체 경영 안정화에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고 있다. 올해 생산 현황 물음에 가을 파종을 대비해 종자확보 차원에서 파종한 정도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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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밀 재배면적 2020년은 달라질 수 있을까?

그 해답은 명백히 우리밀 소비추세에 달렸다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시간 판매현장 우리밀 종사자들 목소리에서 크게 희망적인 소리가 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가격차가 일반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처 창출에 부담이라는 소리가 다수이다. 이에 정부의지로 나름 관철이 가능한 공공시장 등으로 판로를 기대하지만, 이 방향으로의 돌파구도 뚜렷하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한다.

한 담당자는 학교급식, 정부산하 구내식당, 사회복지 차원의 먹을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급식 등은 정책당국 의지만 있으면 수요를 만들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이 너무나 미비함을 지적한다.

 

미국서 유전자조작밀이 출현했는데, 정책당국과 국내 언론 다수가 침묵했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우리밀 선호의 핵심이 안전 먹을거리이고, 기대와 관련한 중요 소식인데, 왜 침묵으로 일관하는가. 이런 모습에서 우리밀의 돌파구가 쉽게 마련되겠는가 한다.



2019년 미국 워싱턴주, 유전자조작밀 출현 사건 - 상세보기

 

한 담당자는 우리밀 소비방법으로 밀쌀 이야기가 많은데, 좋은 이야기지만 우리밀 시장 확대는 밀가루 자체 그리고 밀가루를 이용한 국수와 빵, 과자 부분을 어떻게 우리밀로 채울 것인라로 두어져야 할 것이라는 지적 속에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 가야 할 부분임을 지적한다.

 

2019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35년 만의 밀 수매정책

품질개선을 위한 종자개발 등 201812월 정부발표 밀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원문자료 첨부파일 다운로드)을 지금 순간 중간 점검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같은 밀 재배현황에서 20181227일 농림수산식품부 발표 오는 202253ha 재배를 통한 9.9% 자급목표를 위해 제시한 아래 그림과 같은 밀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살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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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으로 회기 한 오늘 밀 재배현황이 농림수산식품부 제시 정책의 성공적 전개를 더욱 간절히 기대하는 모습이다. 정책의 성공적 전개는 정책당국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는 바, 우리밀 진영이 다함께 그 성공적 전개를 위한 역량 집중에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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